강화에 7년넘게 살아오면서 풍물시장은 한반도 안가봤다. 그냥 느낌이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시장이라고 생각해서 사람이 붐빌것같아서 가 볼 생각을 안한거 같다. 그런게 이번에 무슨생각이 들어서 인지 궁금했다. 그래서 고양이 중성화수술후 회복시간에 급방문! 주차장도 어마어마하게 넓고, 건물도 언제 새로 탈바꿈했는지 신식이도 깔끔하다. 1층에는 과일과 여러가지 기본적으로 시장에서 파는갓들로 이루어져 있다. 모두 신선해 보이고 좋아보인다. 난 간식이 먹고싶어서 온거라 바로 2층으로 이동!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지 떡이 쫄깃쫄깃 촉촉하니 맛이 좋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개떡이라부르는 쑥갠떡을 사서 먹었다. 2층의 식당은 주로 강화의 특산물인 벤뎅이 위주의 식당이 많았다. 밥은 먹고 온 관계로 패스했지만, 엄청..

2023년을 시작하면 이제는 아이들과 많이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어요. 그래서 찾아간 강화도 남부의 키즈카페. 강화 남부에서는 인구나 모나 키즈카페가 생기면 이윤을 얻기 힘든 지역이라 강화군에서 복지차원으로 운영하는 키즈카페가 생겼어요.(군수님 화이팅! 당을 떠나서 이런 복지는 잘하고 계신듯 ㅋㅋ) 그 이름도 당당한 군립 키즈카페. 캬~~ 강화군민은 50%할인인데 우리는 다자녀라고 아얘 비용을 안받더라고요. 완전 이득!!! 3명 낳길 이럴때 빛을 발하네요. ㅋㅋ 이용객이 많지 않은것도 있지만, 직원분들이 항상 깨끗해서 관리하셔서 그런지 새것같네요. 시간 맞춰 클라이밍 체험도 하고, 어이들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신나게 놀았네요. 가끔 와야겠어요 더크기전에…. 다들 강화남부오면 한번 와보세요. 도시보..

대룡시장은 1박2일 프로그램으로 처음 알게 된 곳이다. 강화에 살면서도 교동을 갈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에 대룡시장도 구경하고, 화개산 전망대도 가볼겸 출발! 입구가 사방으로 있고, 시장이 크지 않아서 천천히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면 재미가 쏠쏠하다. 재래시장과 신세대의 문화가 접목 되었다라고나할까?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다. 난 만두를 무지하게 좋아한다. 강화남부에 학생식당이 있다면 교동에는 이집이 이북식만두로 제일 유명하다. 정말 과하지 않은 맛이 너무 맘에 들었다. 아마 교동관광와서 베트남요리를 드시러 오시는분은 많지 않을거라 생각이 든다. 그래서 두번째 방문인데도 가게는 한가했다. 이 가게로 말하자면 내가 배트남에도 관광을 두번 가보고, 쌀국수랑 반미를 좋아해서 국내 현지인들이 하는곳도 찾아가..